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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태풍 무이파(?) 라는 애가 지나가는 날이였지요...

아무 생각없이 비와 천둥 소리를 들으며 컴퓨터를 하고있었습니다.

그런데 어디선가 계속 사람 목소리가 작게 들리는거에요!!

그래서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집 밖에서 누군가 소리치고 있는게 아니에요!!

당연히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봤지요.

그러니 들리는 말이

"물 들이 닥쳐!! 빨리 나와!!"

어라? 하며 저는 집 앞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였지요!!

그런데 아뿔사!!

이미 집앞은 川을 이루며 물이 흐르고 있는것이랍니다.


그래서 나가보니!! 집 옆에 흐르던 작은 물고랑이 반쯤 막혀서 범람을 하고있네요.

맨발로 나갔으나 느껴져야 할 잔디의 느낌대신 까끌까끌한 모래의 느낌만 느껴지더군요...

아아.. 날이 밝으면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서야 하는군요..ㅠㅠ

슬프다..근데.. 나 왜 이렇게 소설쓰듯 쓰고있지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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